힝... 분명 오늘 휴대폰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어디로 사라진걸까요?
'0'... 호롤
4월 13일은 남자친구와의 200일 !
200일을 기념해서 부산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:)
설레는 마음에 4시에 일어나서... 휴대폰을 뒤적 거리던 중
그놈을 잡아라 발견!
사실 처음엔 유브갓메일을 보려고 했었는데 쿄쿄
왠지 이게 더 땡겨서 이걸로 낙찰!
이성끼리 어두운 곳에서 공포영화 같은걸 볼때 더 심장이 두근두근하면서
호감도가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^0^
뭐... 그러지 않아도 사이 좋은 우리지만
더 ~~~~~~~ 좋으면 해서 하핫
그놈을 잡아라로 낙찰 !
일부로 이거 때매 부산에 더 일찍 갓답니다. 캬
12시에 가온아트홀의 위치를 파악하고
근처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고 1시 땡 하자 마자 표 받으러 갓는데
호롤... 우리 보다 더 발빠른 커플이 두커플씩이나....!!!!
그래도 좋은 자리 얻었네요 9번 10번인가?
완전 좋아요 !!!+ㅁ+!!!
맨 앞줄 딱 가온데?
짱짱 ! 배우분들이 그렇게 말 걸어주시는거 처음이었어요 ㅋㅋㅋ
남자친구가 응삼님에게 찍혀서 스카프도 두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.....
웃겻네요 나와서 한참 그 이야기로 얘기나누고
연기하시는 분들도 다들 탄탄한 느낌 :)!
특히 형사역 맡으신 분은 완전~
뭐랄까... 진짜 영화배우 같은 느낌이었어요.
끝에 약간 여운을 남기는 듯한 것도 너무 좋았어요 ! +.+
스토리도 딱딱 기억에 남아서 아직까지도
여운이 남네요~
너무 재밋었던것같아요 ^^@!!
다음에도 많이 보러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~